최종편집 : 2026.07.03 00:12
Today : 2026.07.03 (금)

완주군 경천면이 지난 17일 '경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경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주민, 면사무소, 완주군, (유)한터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 정읍시 칠보면과 군산시 회현면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견학은 유사 사업 추진 사례 분석을 통한 사업 이해도 향상과 현장감 습득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정시설과의 복합화, 헬스장 등 유사 공간 운영 사례지를 선정해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견학지인 정읍시 칠보면 칠보행복이음센터는 2023년 준공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결과물로, 연면적 819.84㎡ 규모의 2층 건물에 회의실·북카페·대강당·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약 20개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2단계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주민위원회가 직접 토지를 선매입한 뒤 지자체에 매입을 요청한 방식, 주민강사 육성 전략, 목공소 등 안전사고 우려 시설의 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두 번째 견학지인 군산시 회현면 복합행정청사는 2024년 준공된 연면적 1,738.35㎡ 규모 시설로, 면사무소와 헬스장·작은도서관·다목적강당 등이 복합 배치돼 있다.
견학에서는 행정공간과 주민이용 공간의 동선 분리, 창고·복지상담실 등 행정 수요 공간에 대한 사전 검토의 중요성 등 복합청사 조성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실무적 사항들이 공유됐다.
경천면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시설 조성 이후 운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쟁점들을 미리 점검할 수 있었다"며 "주민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천면 여건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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