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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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 체험, 해양레저,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11곳을 추천했다.
바다와 자연을 함께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해 유형별로 다양한 어촌 여행지를 선정했다.
전남 여수 손죽마을, 경남 통영 봉암마을, 욕지도 유동마을이 섬 어촌마을로 꼽혔다. 손죽마을은 마을 곳곳에 조성된 정원과 갯벌 체험이 특징이며, 봉암마을은 몽돌해변의 파도 소리로 이름난 곳이다. 유동마을은 프리다이빙과 낚시 등 체험형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어 액티브한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강원 양양 수산마을과 삼척 장호마을, 제주 법환·사계·하도마을이 해양레저 여행지로 선정됐다. 요트·카누 체험부터 스노클링, 해녀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제주 하도마을의 해녀 체험은 매년 여름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경기 화성 궁평마을은 카라반 시설을 갖춰 편안한 캠핑 환경을 제공한다. 경북 포항 창바우마을과 전남 함평 돌머리마을은 바다와 인접한 캠핑지에서 신선한 수산물 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해변을 바라보며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곳이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은 시원한 바다와 제철 수산물, 살아 있는 체험이 함께 있는 여름 여행지"라며 "올여름 가까운 어촌에서 가족과 함께 쉬고 즐기고 맛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11곳의 상세 정보는 어촌어항공단 공식 홈페이지와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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