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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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내장산의 첫 단풍은 10월 31일이었으며 이번 주말인 9~10일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을 중심으로 약 20%가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80%가 물들면 절정이라고 한다.
단풍은 나무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그 자리를 카로틴, 크산토필(잔토필), 안토시아닌 등의 색소가 채우며 노랗고 붉게 물드는 현상으로, 화려한 단풍을 위해서는 5℃ 정도의 최저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적절한 습도, 큰 일교차가 필요하다. 올해는 10월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단풍이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이 최고의 단풍명소로 뽑히는 이유는 약 3km에 달하는 단풍길과 온갖 번뇌를 잊게 한다는 108단풍터널의 화려함과 우화정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일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여 국립공원 중 가장 늦게까지 단풍을 즐길 수 있어 가을 추수철이 끝난 농민들이 여유롭게 단풍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내장산국립공원에는 11월 첫째 주 주말에 노랗게 물드는 고로쇠나무, 주황색으로 물드는 복자기, 아기 손처럼 물드는 단풍나무, 풍성하고 화려하게 물드는 당단풍, 가장 늦게까지 열매와 잎이 매달려 있는 신나무 등 다양한 단풍나무과 식물들이 서로 얽혀 오색빛깔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많은 탐방객이 내장산국립공원의 화려한 단풍 속에서 짧은 가을 정취와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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