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29 17:29
Today : 2026.06.30 (화)

전북지역 주요 해수욕장 8곳이 7월 3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 변산·고사포·격포·모항·위도 등 5개 해수욕장이 7월 3일 가장 먼저 개장한다. 이어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은 7월 10일 문을 연다. 폐장은 선유도 해수욕장이 8월 17일, 나머지 7곳은 8월 18일이다.
입수 가능 시간은 지역마다 다르다. 부안은 오전 9시~오후 6시, 군산은 오전 10시~오후 6시, 고창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이 집중되는 변산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올해 전북도는 '안전사고 제로'를 운영 목표로 내걸고 안전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구명보트 등 수상안전장비를 확충하고 안전관리요원 142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지역별로는 부안 108명, 군산 18명, 고창 16명이 투입된다. 피서철마다 반복되는 바가지요금과 '알박기 텐트' 문제도 신고센터 운영과 현장 계도 활동으로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해수욕장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군산 선유도에서는 '해양치유 힐링비치', 고창 구시포에서는 해변 콘서트, 부안 변산에서는 '선셋 비치 펍'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수질 관리부터 안전사고 예방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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