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29 17:29
Today : 2026.06.30 (화)

경북 안동시가 2026년 여름 휴가철을 겨냥해 낮과 밤을 모두 채우는 축제 두 개를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2026 안동 수(水)페스타'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다.
도심 한복판에 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하고, 물공 던지기·물 전달 게임·미니풀장 물 퍼내기·수영장 댄스 배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예술공연과 수페스타K 대학가요제, 불꽃놀이도 예정돼 있으며, 올해는 '동아시아 록 페스티벌'과 '썸머 나이트' 공연이 새로 추가돼 여름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야간 행사로는 국가유산야행 '월영야행'이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임청각과 월영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를 재해석한 포토존 '내 고장 청포길', 석빙고의 공간가치를 조명으로 표현한 '빛으로 걷는 석빙고로(路)', 보부상 거리 퍼포먼스 '월영 보부상', 조선시대 장시를 재현한 '월영객주' 등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두 축제 모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일부 유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안동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날리고, 밤에는 유서 깊은 문화유산의 야경 속에서 안동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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