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6 14:44
Today : 2026.06.17 (수)

초여름 섬 여행의 설렘을 수국 100만 그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전남 신안에서 열린다.
신안군은 오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2026 섬 수국축제'를 개최한다. '수국과 함께 뜨겁게, 시원하게, 자유롭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국 공원을 배경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초여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90여 종 100만 그루의 형형색색 수국이 펼쳐지고, 팽나무 10리길(3.4㎞)로 이어지는 '환상의 정원' 산책로도 조성된다. 수국 군락 사이를 걸으며 즐기는 느린 섬 여행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코스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액자 만들기, 수국 화분 만들기, 전동차 투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먹거리와 쇼핑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교통 편의를 위해 비금면 가산선착장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첫차는 오전 8시 40분, 막차는 오후 5시 30분이다. 입장료 혜택도 눈길을 끈다. 파란색 옷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 50% 감면에 신안상품권 3,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30세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방문객들이 특별한 초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1004섬 신안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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