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16 14:44
Today : 2026.06.17 (수)

전남 곡성군이 농어촌 주민의 생활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점빵'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곡성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 촉진과 자활 참여자의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곡성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라면·휴지·세제 등 생활필수품은 물론 두부·우유·과일 같은 신선식품까지 차량에 싣고 곡성 전역을 순회하며 판매한다.
운영 일정은 월~수요일에 행복빨래방 연계 마을, 목요일에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 마을을 각각 방문하는 방식으로 짜여 있다.
교통 접근성이 낮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이 주요 수혜 대상이다.
마트나 편의점까지 이동 자체가 어려운 농촌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라, 기존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이동점빵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자활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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