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06 16:11
Today : 2026.06.07 (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해 달구벌 보훈문화제, 6·25전쟁 76주년 기념행사 등을 이달 중 잇달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의 문을 여는 것은 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리는 '태어난 김에 호국여행'이다. 대진중학교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역사 특강과 6·25전쟁 유엔군 인물전 관람 등 교실 밖 호국 역사 체험을 갖는다.
현충일인 6일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에 이어 앞산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묵념이 함께 진행된다.
13일에는 대구의 대표 보훈 축제인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제복근무자·독립운동 홍보부스, 플리마켓, 뮤직페스티벌 등이 마련되며,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25전쟁 76주년인 24일에는 계명대학교에서 유엔 참전국 대사와 참전유공자를 초청한 추념 행사가 개최된다. 25일에는 대구·경북 각 시·군·구에서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26일에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소방관이 함께하는 특별 시구·시타 행사도 열린다.
국가유공자와 수권유족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현충일 전후로 시내버스·도시철도·앞산 케이블카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처파크·대구아쿠아리움·이월드·삼성라이온즈·대구FC 등에서도 할인 또는 무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6월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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