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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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미식가들을 위해 16일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 일원에서 '천북 굴축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행사는 개막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굴 시식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이다. 상인들은 가격 정찰제를 도입하고 매장 청결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다.
굴 축제는 지난 1990년대 초반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판 것이 모태가 됐다.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 시작됐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서해의 갯벌과 만나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굴은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천북굴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효능이 좋다.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향이 강해 보령 9미 중 하나다.
굴회와 굴무침, 통통한 우윳빛이 나는 굴찜, 굴밥, 석화, 굴전, 굴 칼국수, 굴 라면 등 독특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다양한 음식이 개발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매년 천북 굴을 맛보기 위해 3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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