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7 15:09
Today : 2026.05.28 (목)

경북 영양군의 향토유산 '영양 취은당'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공식 지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5월 14일 고시(제2026-184호)를 통해 이를 확정했으며, 영양군은 22일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취은당은 조선 후기인 1710년대, 지역 출신 문인 함양오씨 오삼달(吳三達, 1674~1744)이 고향으로 돌아와 만년을 보내기 위해 직접 지은 정자다.
오삼달은 자신의 호를 따 이 정자를 '취은당(醉隱堂)'이라 이름 붙였다.
취은당은 단순한 개인 공간을 넘어 당대 사대부들이 학문을 탐구하고 친목을 나누며 풍류를 즐기던 교유 장소로 기능했다.
제례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등 조선 후기 지역 지식인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건축적으로는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 가옥과 누정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도 인정받았다.
이번 경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은 지역 차원에서 관리해 온 향토유산이 광역 단위의 공식 문화유산으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장성군 황룡강이 이번 주말 음악으로 물든다.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는 자연과 음악, 사람이 어우러지...
5월 전남에서 조용히 장미 구경을 하고 싶다면 광양 중동근린공원 장미광장을 눈여겨볼 만하다. 로컬여행지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이곳은 아파트 단지와 초등학교 사이, 광...
봄꽃 여행이라 하면 으레 벚꽃을 먼저 떠올리지만, 전북 고창에는 그보다 한 수 위의 풍경이 기다린다. 조선 단종 1년(1453년)에 축성된 고창읍성(모양성) 성벽을 따...
봄의 끝자락, 경남 산청으로 로컬여행을 떠나야 할 이유가 생겼다. 해발 1,113m 황매산 능선을 30헥타르(약 9만 평) 규모의 진분홍 철쭉이 가득 채우는 시즌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