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15 13:19
Today : 2026.05.15 (금)

전남 장성군 황룡강이 올봄 음악 축제의 무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장성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장성 황룡강 음악힐링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장성군은 그동안 매년 봄·가을 황룡강 꽃축제를 열어왔으나, 기후 변화로 봄꽃 개화 시기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축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존 꽃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뮤직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전면 재편, 자연과 음악·힐링을 결합한 새로운 방향을 택했다.
개막일인 23일 오후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는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박성온, 지창민, 정소라 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후에는 불꽃놀이도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4일 저녁 뮤직페스티벌에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출연한다.
슈퍼스타K 시즌4 우승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그는 봄날 감성의 음악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예준, 공원, 밴드 캔트비블루, 인디밴드 언오피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취향을 아우른다.
장성 최초로 열리는 '장성 버스킹 전국대회'도 주목할 만하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24일 본선 무대를 펼치고, 10개 팀이 25일 결선에 오른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을 축제 공연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축제장 곳곳에는 수상자전거·돌고래보트 등 수상 체험 시설과 힐링열차, 원목놀이가 마련된다.
'소원브릿지', '3시간 머물장' 등 참신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황미르랜드 내 북캠프닉존에서는 인디언텐트 아래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황토맨발걷기길·호빗동굴·키네틱 조형물 놀이터도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다.
5만 원 이상 장성 내 소비자 또는 올해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 실천자는 '앞좌석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어 추가 혜택도 챙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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