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28 22:52
Today : 2026.04.28 (화)

전북 고창군의 대표 봄철 체험 축제인 '제9회 고창 하전 바지락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 축제는 갯벌 생태와 지역 특산물인 바지락을 주제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전마을은 '갯벌이 밭처럼 펼쳐진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어촌으로, 서해안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선과 3~9m에 달하는 조수 간만의 차 덕분에 퇴적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고창의 만돌갯벌과 하전갯벌은 생태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하전마을은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이 추진되면서 갯벌 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어촌 관광 인프라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축제를 넘어 사계절 찾는 어촌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5월 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사차원 요리사 라이브'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승우아빠'가 MC와 심사위원을 맡고, 마법소년 김셰프·만원요리 최씨남매·맛수령·CooKO 쿠코 등 개성 넘치는 셰프 4인이 고창산 바지락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한 명씩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셰프들의 바지락 활용 요리 시연과 심사, 별도 시식코너 운영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바지락 캐기 체험이다.
방문객들이 직접 갯벌에 들어가 바지락을 채취하고, 현장에서 시식하거나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바지락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돼 실속 있는 쇼핑 기회도 제공된다.
장어잡기 체험, 트랙터를 활용한 갯벌 퍼레이드, 블루카본 놀이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내내 전북 지역 인디밴드의 라이브 공연, 어린이 공연, 갯벌 버스킹, 피아노 연주,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먹거리 장터와 키즈존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고창의 청정 갯벌과 신선한 바지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자연과 먹거리,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에서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서해 갯벌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고창 하전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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