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1 14:28
Today : 2026.04.12 (일)

전라남도가 4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광양 섬진강끝들마을을 선정했다.
섬진강 끝자락 광양 진월면에 자리한 이 마을은 자연·문화·예술·휴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봄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 옆 섬진강변에 펼쳐진 대규모 유채꽃밭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봄 풍경이다.
섬진강과 노란 유채꽃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봄 나들이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마을은 캠핑장, 작은 미술관, 실내 숙박시설 등을 갖추며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났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딸기·블루베리·수박·매실 등 계절별 농산물 수확 체험과 함께 쪽·대봉감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 목공 체험도 운영한다.
특히 천연염색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잡았다.
섬진강 작은미술관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과 연계된 체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문화공간이다.
정기적으로 기획전이 열리며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을학교·작은유치원 등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쓴다.
하루를 편하게 보낼 수 있는 깔끔한 실내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속 하룻밤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별빛야영장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현황 등 자세한 정보는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섬진강끝들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라며 "도시민이 농촌의 매력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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