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15 12:54
Today : 2026.03.16 (월)

한반도의 첫 봄이 시작되는 땅끝 해남 달마고도에서 이달 말 걷기 행사가 열린다.
해남군은 28~29일 송지면 달마산 일원에서 ‘걷는 순간이 곧 힐링’을 주제로 ‘2026 땅끝해남 달마고도 힐링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함께 걷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스 중간중간에서 참가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산행 경험담과 삶의 철학을 나누며 천천히 걸을 예정이다.
걷는 재미를 더해 줄 스탬프투어도 강화했다.
코스별 체크포인트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완주 인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고, ‘인생 네컷’ 촬영 부스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달마고도 4코스에서는 전용 폴을 사용하는 건강 걷기 운동 ‘노르딕워킹’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삼나무 숲과 너덜지대를 지나며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 효과를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해남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도 문을 연다.
해남군 대표 특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걷기 후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챙기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서 봄의 활기를 찾고, 해남의 맛과 멋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마고도는 천년고찰 미황사가 자리한 달마산 자락에 조성된 17.74㎞ 순환형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나르며 옛 암자길을 복원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했고, 선조들이 다니던 길을 따라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완만한 경사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남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사계절 달마고도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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