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Today : 2025.02.22 (토)
전남 강진의 대표축제인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26일부터 11월3일까지 9일 동안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 방문객은 2만87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1% 늘었고, 이 중 갈대로드 생태탐험대, 갈대손수건 만들기, 에코 솜사탕 만들기, 근대의상 체험 등을 합쳐 모두 1만3000여 명이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음식관 농특산물, 청자판매, 노을장 등을 통한 판매 실적도 첫날 6400여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6% 늘어 경제 축제로도 흥행을 예고했다.
축제장 한편에 설치된 체험형 에어바운스 옆에는 인디언텐트가 설치돼 자녀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보호자들은 피크닉을 온 것처럼 여유로운 한때를 즐겼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축제장 입·출차로는 일방통행으로 통제됐고, 주말엔 셔틀버스 4대를 상시 운행해 이동 편의를 도왔다.
청자 판매, 농특산물 판매, 사이버 군민 모집, 푸소 등 군민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강진만 생태공원 홍보관에서는 남도장터 채널을 통해 남도장터 강진만 갈대축제 라이브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강진쌀을 비롯한 버섯, 샤인머스캣 등 농특산물을 비롯해 쌀귀리 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갈대 로드 생태 탐험대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강진만생태공원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으로 자녀를 동반한 가족, 친구, 연인, 모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사전 신청이 이뤄졌고, 현장 신청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다.
생태공원 한 쪽에 위치한 자전거 여행센터에는 어린이용부터 2인용까지 다양한 자전거가 구비됐고, 올해 처음 선보인 황금빛 갈대열차는 미니 열차를 타고 짧게나마 강진만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 1인당 5000원의 이용료에도 대기줄이 이어졌다.
강진원 군수는 "아름다운 강진만의 생태종을 사명감을 갖고 지켜 나가며 동시에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야 한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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