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11 08:31
Today : 2026.05.11 (월)
충남 공주시가 대표 겨울 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 2026’을 2월 4일부터 8일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일원에서 개최한다.
공주는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는 주요 산지로, 지역 특산품인 알밤을 주제로 한 축제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겨울공주 군밤축제 2026은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대형 화로 체험, 공주군밤 그릴존, 겨울공주 눈꽃왕국, 겨울공주 댕댕왕국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다.
축제장에는 지름 2m 규모의 대형 화로가 여러 개 설치돼 관람객이 직접 알밤을 구워 먹을 수 있다.
군밤용 칼집밤과 알밤 가공품은 현장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닭꼬치·소시지·마시멜로 등을 밤숯으로 구워 먹는 그릴 체험도 유료로 운영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겨울공주 눈꽃왕국은 미르섬에 눈썰매장과 회전 썰매장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눈놀이를 즐기도록 한다.
눈썰매 대여료는 1천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반려동물 동반 관람객을 위한 겨울공주 댕댕왕국에서는 아로마 테라피,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공연과 이벤트 역시 축제의 또 다른 축이다. 군밤FM 보이는 라디오는 지역 라디오와 연계해 현장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관람객 신청곡 코너를 운영한다.
여기에 군밤장수를 찾아라, 불타는 군밤타임 등 참여형 이벤트를 더해 관람객 참여도를 높인다. 올해는 별도의 대형 초대가수 콘서트보다는 지역 중심 프로그램에 방점을 찍은 것이 특징이다.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카페거리 등 주요 관광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공주가볼만한곳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군밤축제와 연계한 1박 2일 코스로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공주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 2026을 통해 지역 특산물 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겨울철 비수기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겨울 금강변에서 군밤 향기를 맡으며 공주의 역사·문화 관광지까지 함께 돌아보는 일정이 겨울 여행지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열린다. 산업존·상품존·체험존·소통존·정보존 등으로 구성해 밤나무 재배 기술, 건강·웰빙 관련 제품, 밤 베이커리·떡 경연대회 수상작 등 밤 산업 전반을 소개한다. 공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수출 상담과 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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