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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 단풍에 볼거리 더하기...‘용산호 가을밤 선율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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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읍시, 내장산 단풍에 볼거리 더하기...‘용산호 가을밤 선율로 물들인다!’

18일~20일 저녁 6시 용산호 일원, ‘가을밤 별빛음악회’
여행스케치, 권인하 등 가을 서정 가득... 일상의 쉼 트롯도 함께!


용산호.jpg

 

정읍시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내장산 용산호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을밤 별빛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저녁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열리고 가을철 단풍을 즐기기 위해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첫날인 18일에는 트로트 무대가 관객을 맞이한다. ‘트롯교과서’로 불리는 공훈을 비롯해, 경력과 열정으로 주목받는 반가희, ‘옛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인간 축음기’로 불리는 신미래가 등장해 트롯 특유의 매력을 선보인다.

 

19일에는 정읍 출신 가수 임수정과 함께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박주희, 소명, 김정호 등이 출연해 각자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가을밤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권인하와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와 걸그룹 출신 가수 강혜연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용산호 모래사장에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앉아 휴식을 취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은은한 야간조명과 LED 무드등을 설치해 가을밤의 낭만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공연을 관람한 후 후기를 시 공식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포함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참여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산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과 시민이 용산호의 멋진 가을밤 풍경과 함께 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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