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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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다시 감성의 불빛으로 물든다. 2025 강릉 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목커피거리까지 확장돼, 내년 1월까지 도심과 해변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강릉의 겨울 야경을 장식한다.
올해 축제는 크리스마스 마켓, 회전목마, 캐롤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은 도심 곳곳에서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준비된 체험형 콘텐츠가 올해 눈길을 끈다.
새롭게 도입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월화거리 메인트리를 비롯해 강릉역 광장, 안목해변 여행자쉼터 등 4곳에 설치된 포인트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지역 관광지와 카페, 식당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키크러스, 뤼미에르, 미르마르, 산토리니 등 강릉의 대표 커피전문점 20여 곳에서는 커피를 1000원 할인해 준다. 환희컵박물관과 해성횟집 등에서도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매년 인기를 끌었던 ‘빨리가는 우체통’과 ‘느리게 가는 우체통’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월화거리 메인트리와 안목해변 트리 옆에서 무료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낼 수 있다.
‘빨리가는 우체통’은 카드가 주 2~3회 발송되고, ‘느리게 가는 우체통’은 내년 12월 초에 도착해 1년 뒤 감동을 전한다.
강릉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월화거리와 안목해변을 잇는 관광 동선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된 체험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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