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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1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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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합창단, 헨델 ‘메시아’로 2025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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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합창단, 헨델 ‘메시아’로 2025 송년음악회 개최

12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 연말 감동의 대서사시 펼쳐

헨델 오라토리오.jpg

 

여수시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시민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깊은 울림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말 시즌의 대표 레퍼토리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꼽히는 헨델의 '메시아(Messiah)'를 선보인다.



12월이 되면 국내 주요 공연장에는 헨델의 '메시아'가 경쟁하듯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립합창단이 4년 만에 이 작품을 선보이는 등 예년보다 공연이 많아 수도권에서만 7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소프라노 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효종, 바리톤 박정민이 각각의 소리로 작품의 서사를 이끌어간다.


또한 품격 있는 사운드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 누오베 무지케(Nuove Musiche)가 협연해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1741년 작곡된 헨델의 '메시아'는 총 53곡, 약 2시간 20분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그려낸 대작이다.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의 3부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2부의 '할렐루야(Hallelujah)' 합창은 영국 왕 조지 2세가 감격해 벌떡 일어났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 부분에서 관객이 기립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서형일 상임지휘자는 "메시아는 종교를 초월해 인간의 고난과 희망, 구원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며 "여수시립합창단의 정제되고 풍부한 사운드와 최정상급 솔리스트,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낼 감동의 하모니로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축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5,000원이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예매는 지정 예매처(광무동 예총사무실, 여서동 가을서점,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디지털세상)에서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여수시립합창단 사무실로 하면 된다.

 

 

한편 1979년 창단된 여수시립합창단은 클래식부터 현대·대중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장르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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