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Today : 2025.02.22 (토)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익산 서동공원과 마한박물관 일원에서 '제55회 마한문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슬기로운 마한생활' 이라는 부제를 달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에서는 백제왕도 익산을 주제로 하는 서동축제가 5월에 열리고, 이와 차별화한 마한문화대전을 별도로 개최한다.
최근에는 한문화 발상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의 날을 개천절인 10월 3일로 변경하기도 했다.
마한문화대전은 고증에 기반해 마한의 전통 제천의식을 재현한 '소도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개막식에서는 변경 후 처음 맞이하는 익산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새로운 비아이(브랜드 아이덴티티) 선포식도 열릴 예정이다.
여러 소국으로 이뤄진 연맹국가 마한의 특색을 반영해 ▲마한생활존 ▲마한음식존 ▲마한문화존 등 주제별로 축제장 구역을 나눴다.
마한을 쉽게 배우며 알아가는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죄인도 잡아갈 수 없는 신성한 땅 마한 소도에서 펼쳐지는 미션형 게임 '소도 유인작전 RPG'가 관심을 끈다.
또 마한인 모습을 재현해 보는 의복, 문신·장신구·상투 체험과 마한인의 일상 생활을 들여다보는 집 만들기, 불 피우기, 고기 굽기, 토기 만들기, 활쏘기, 공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그리고 4일 오후 4시에 '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역사 전문가 최태성 강사의 강연도 기대를 모은다.
마한박물관에서는 '마한인 의식주 관련 유물 특별전'을 통해 당대 유물 30여 점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전국 마한 동요제와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익산 무형유산 공연 등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4대 고도인 익산의 위상은 백제를 넘어 고조선·마한까지 아우르고 있다"며 "익산이 전국적인 마한 문화 선진지로써 발돋움하도록 익산 마한문화대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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