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9.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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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하동읍에 위치한 송림공원은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소나무 숲으로, 하동 가볼만한곳중에서 로컬여행지로 꾸준히 손꼽히는 곳이다.
조선시대 선조들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심은 소나무 약 900그루가 2km에 걸쳐 이어진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푸른 숲길을 자랑한다.
송림공원 산책로는 섬진강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강변을 따라 걷는 동안 소나무와 강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진다.
봄에는 신록이, 가을에는 꽃무릇이 장관을 이룬다. 산책로는 평탄하게 정비되어 있어 유모차와 휠체어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어르신과 아이 모두 편안하게 산책을 즐긴다.
송림공원 곳곳에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적합하다.
사진 촬영을 위한 별도의 포토존 없이도 소나무 숲 자체가 훌륭한 배경이 된다. 특히 소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인상적이다.
주차장은 넓고 무료로 제공된다. 인근에는 하동 화개장터, 최참판댁, 섬진강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한다.
송림공원 주변에는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봄과 가을에는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져 방문객이 많다.
하동 송림공원은 빠르게 걷는 여행보다 천천히 자연을 음미하며 걷기에 적합하다.
경남가볼만한곳, 하동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송림공원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힐링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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