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2.22 09:57
Today : 2025.02.22 (토)
한여름 밤의 열기가 가시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8월 말, 여수에서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2024 여수 문화유산야행'이 펼쳐진다.
조선 수군의 본영이었던 진남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낮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여수의 매력을 밤의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7夜(야)'로 불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역사 탐방을 즐기고 싶다면 성벽길 투어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보자. 고즈넉한 밤길을 걸으며 여수의 역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문화유산 음악회와 업사이클링 음악회는 여수의 밤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귀를 즐겁게 해줄 것이다.
시각적 즐거움을 찾는다면 타루비 미디어아트를 추천한다. 또한, 진남관 보수공사 영상 특별전과 여수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여수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역시 먹거리! 내례포 장터(플리마켓)에서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고, 여수 수군 주먹밥과 제철 음료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
'2024 여수 문화유산야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 특별한 밤의 축제에서, 여수만의 독특한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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