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30일 뮤지컬 '판타지아' 우수작 초청공연 개최

정읍시가 오는 30일 저녁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뮤지컬 '판타지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의 우수작 초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과 34인조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판타지아'는 겨울왕국의 '렛잇고',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순간',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들이 포함됐다. 특히, 카이, 김소향, 이아름솔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작품 속 캐릭터들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일반 관람료는 1만원이며, 정읍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연 당일 입장은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문화예술과(063-539-6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