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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다움’ 재발견…‘정읍보물 369’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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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정읍다움’ 재발견…‘정읍보물 369’ 브랜드는?

시민 1500여 건 제안, 6400여 명 선호도 조사

정읍다움.jpg

 

정읍시가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 ‘정읍보물 369’ 브랜드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했다.


‘정읍의 맛(3미·味), 정읍의 특산품(6품·品), 정읍의 명소(9경·景)’로 구성된 ‘정읍보물 369’는 정읍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정수를 담아내며, 향후 정읍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정읍보물 369’ 선정 과정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었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진행된 시민 제안 공모에는 무려 1500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그렇다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선정한 ‘정읍보물 369’는 과연 무엇일까?


먼저 정읍을 대표하는 3미(味) 에는 ▲정읍 쌍화차 (한약재의 깊은 향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전통차) ▲정읍 한우 (청정 자연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과 풍부한 육즙) ▲내장산 산채비빔밥 (내장산의 맑은 정기를 품은 신선한 산채의 향연)이 선정돼 정읍의 미식 문화를 이끌게 된다.


다음으로 정읍의 풍요로운 땅과 정성이 빚어낸 6품(品) 은 ▲정읍 귀리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건강 가치 인정) ▲정읍 씨 없는 수박 (높은 당도와 편리함으로 여름철 인기) ▲정읍지황 (우수한 효능의 전통 한약재이자 특화 작물) ▲정읍 막걸리 (지역 쌀로 빚은 깊고 구수한 서민의 술) ▲청명주(맑고 깨끗한 맛을 자랑하는 전통주) ▲정읍 자생차 (정읍의 자연을 담은 은은한 향의 차)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구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9경(景)으로는 ▲내장산 국립공원(사계절 빼어난 풍광, 특히 가을 단풍의 절정) ▲구절초지방정원 (가을철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구절초의 향연) ▲정읍사와 달빛사랑숲 (백제가요 정읍사의 배경지, 아름다운 야경 명소)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한국 근대사의 전환점,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기리는 역사 교육의 장) ▲무성서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시대 성리학의 요람) ▲용산호(내장산 자락에 위치하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다양한 여가 활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공간) ▲피향정 (호남 제일의 정자로 불리며 연꽃과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 ▲월영습지와 솔티숲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간직한 힐링 및 생태체험 명소) ▲김명관고택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문화재)이 선정돼 정읍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시는 ‘정읍보물 369’를 통해 ‘정읍다움’을 재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시민들의 염원과 참여로 탄생한 ‘정읍보물 369’가 정읍의 눈부신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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