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6.10 11:22
Today : 2025.06.10 (화)
전남 신안군 퍼플섬이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오는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퍼플섬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퍼플섬은 이미 연간 40만 명이 찾는 명소로,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축제의 무대가 되는 라벤더 정원은 3만 5,341㎡ 부지에 6만 6,000주, 2천만 송이의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되어 있다. 바다와 광활한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정원은 마치 지중해 프랑스의 라벤더 가든을 연상케 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라벤더 향연을 자랑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라벤더 머리화환 만들기, 버스킹 공연, 보라색 옷 입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보라색 옷을 입고 방문하면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보라색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퍼플섬은 2007년부터 보라색을 테마로 한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건물 지붕, 다리, 산책로, 심지어 식기와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꾸며 독특한 컬러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퍼플교를 비롯한 주요 시설과 포토존도 이미 SNS에서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퍼플섬은 라벤더 외에도 6월 버들마편초, 9월 아스타 등 연중 내내 다양한 보라색 꽃이 피어나는 ‘보라빛 힐링 섬’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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