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8 09:09
Today : 2025.12.18 (목)

전북 부안군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봄 행사다. 축제 기간 동안 부안의 자연, 문화,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부안마실축제의 공연 라인업은 특히 눈길을 끈다.
5월 2일 개막식에는 에이핑크, 김연자, 김태연, 하태웅이 무대에 오르고,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3일에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해뜰마루 퍼레이드, 최현석 셰프의 쿠킹쇼가 준비된다. 4일에는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예선과 결선(그라나다·소란)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송가인, 진성, 김미주가 폐막 무대를 장식하며, 다시 한 번 불꽃놀이가 축제의 피날레를 알린다.
축제장 내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프로그램에서는 부안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린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뽕뽕마실랜드에서는 미니바이킹, 에어바운스, 유로번지, 디스코팡팡, 미니기차, 에어범퍼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다.
각 기구별로 6,000~8,000원의 이용료가 책정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주차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축제장 주변에는 봉덕리, 선은리, 황토리 등 8곳의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은 축제장과 가까운 곳부터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부안마실축제와 함께 변산반도 여행코스를 계획하는 방문객도 많다.
내소사, 채석강, 변산해수욕장, 곰소염전 등 인근 명소를 함께 둘러보면 봄날의 부안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축제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5월, 부안이 특별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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