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춘포에서 지역 청년들의 순수한 마음이 모여 특별한 플리마켓이 열린다.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시 춘포면 춘포4길 60-1에 위치한 카페 춘포에서 ‘춘포마켓’이 개최되어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마켓은 카페 춘포에서 오간 소소한 대화에서 시작되었다. “익산에 좀 더 재미있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한번 해보자”는 용기가 씨앗이 되었다. 카페 춘포 팀의 플리마켓 개최 아이디어에 비마이크가 흔쾌히 동참하면서, 처음이라 낯선 발걸음도 함께하니 한결 수월하게 준비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익산 안팎의 매력적인 창작자 및 소상공인 27팀이 춘포에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먹거리, 개성 넘치는 수공예품,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음악 공연과 함께 지역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골러’ 토크콘서트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춘포마켓은 단순한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를 넘어,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관계를 맺는 소중한 만남의 장을 지향한다. 이는 지역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가까운 이들의 관심과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마켓 관계자는 “부디 춘포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우리 동네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일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초대의 말을 전했다.
춘포의 아름다움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 경험, ‘춘포마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페 춘포 인스타그램(@cafechunp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