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5 15:27
Today : 2025.04.16 (수)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의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K-영화와 드라마를 주제로 한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이번주 토요일 4월19일부터 5월11일까지 23일간 펼쳐진다.
63㏊! 드넓은 대지에 초록빛을 뽐내는 청보리와 노오란 유채꽃이 일상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에 상쾌함을 선물해준다.
청량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매년 축제 기간에만 40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봄철 대표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22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좀 더 특별하게 펼쳐진다.
그동안 경관만 보여주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녹색 쉼터에서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봄바람에 파릇하게 흩날리는 청보리밭이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각광받으면서 이번 제22회 축제는 ‘청보리밭’과 ‘K-컨텐츠’를 주제로 삼았다.
‘폭싹 속았수다’, ‘도깨비’, ‘백일의 낭군님’ 촬영 스팟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드라마 의상 대여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드라마 같은 풍경과 영화 같은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보리밭 내 소무대를 조성하여 클래식, 고창농악 등 지역문화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음악관련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물가안정 부스 운영,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도 시행한다.
이는 축제 개최의 시너지 효과가 지역경제에 가시적으로 발생하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한민국 경관축제 1번지인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장기적 발전 방향을 찾는 시도다.
더불어 차량 집중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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