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3.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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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은 봄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진달래 군락지로 변신한다. 특히 올해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제33회 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행사와 초대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은다.
축제는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열리는 산신제로 시작된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국가와 지역의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 이어지는 의승수군 퍼포먼스에서는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하며 역사적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흥국사 수변공원 특별무대에서는 현역가왕 전유진과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진달래 꽃맵시 선발대회’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가 더욱 흥겹게 진행된다.
진달래 군락지 봉우재에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산상음악회가 열리며, 진달래 화전 부치기, 꽃길 시화전, 꽃길 스탬프 투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영취산은 등산 코스도 다양해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노약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에 이르는 1.8km 구간을 추천한다.
이 코스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비교적 완만한 길이라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특히 여수여행 중 자연과 봄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 이벤트다.
이번 주말, 여수를 방문해 분홍빛으로 물든 진달래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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