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5 15:27
Today : 2025.04.16 (수)
전남 강진군은 천년고찰 백련사에서 '제2회 백련사 동백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백련사 동백숲은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루는 강진가볼만한곳으로, 최근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백련사 동백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성공을 거뒀다. 올해는 2월 말이 아닌 3월 중순에 개최돼 더욱 포근한 봄 날씨 속에서 만개한 동백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축제 기간 동안 백련사에서는 다식 체험, 연밥 만들기, 손수건 꾸미기, 민화 체험, 가훈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15일 오전 11시에는 '백련사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열려 남도음식의 고장 강진에서 사찰음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은 더욱 확대됐다. 개인당 최대 10만 원(기존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횟수도 4회(기존 2회)로 늘어났다. 강진 반값여행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후, 여행 영수증을 제출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백련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다산 정약용 선생과 혜장 스님이 교분을 나눈 역사적 장소다. 7m가 넘는 동백나무들이 피워내는 붉은 꽃은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져 탁월한 경관을 자랑한다.
강진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지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백숲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진행돼 만덕산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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