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5 15:27
Today : 2025.04.16 (수)
한반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 해남에서 '달마고도 힐링걷기' 축제가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된다.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주차별 테마를 달리하며 4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주인 3월 1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번째 주인 3월 22일에는 '명사와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세계 3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반한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허영호 대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걷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세 번째 주인 3월 29일에는 '힐링 걷기'를 주제로 건강체크 부스 운영과 함께 달마고도 힐링 음악회가 개최된다. 스트레스를 줄이며 편안하게 걷는 프로그램으로, 봄의 자연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 주인 4월 5일에는 '지속가능 걷기'를 주제로 가족 친화적인 아동친화둘레길 걷기와 '줍깅 챌린지'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해남쌀, 고구마칩, 해남막걸리 등 해남의 특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한반도 첫 봄의 시작을 달마고도 걷기 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에서 봄의 활기를 찾으시고, 해남의 맛과 멋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로, 중장비 없이 지게로 돌을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옛길을 복원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걷기 편한 길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달마고도 힐링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사계절 색다른 걷기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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