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5 15:27
Today : 2025.04.16 (수)
광주관광공사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작품과 연계한 '소년의 길(부제-소년의 시간을 걷다)' 관광상품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년의 길'은 한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소설속 배경이다. 광주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중심으로, 한 작가가 집필 당시 걸었던 광주의 명소와 역사문화 공간을 결합한 인문학 기반 관광상품이다.
주요 코스는 5·18사적지이자 민주주의의 상징인 전남대와 옛 전남도청 인근 5·18민주광장, 상무관, 전일빌딩245, 광산길(천변길)을 따라 오월서적을 만나볼 수 있는 독립서점 '소년의 서'등으로 이어진다.
관광상품 시범운영은 방송사, 매거진, 관광업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견을 수렴한 뒤 추후 상품기획과 출시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광주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역사 여행지로 알려지고 있다"며 "소설 속 5·18 배경지를 중심으로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광주만의 특화 콘텐츠를 관광상품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민주화운동 역사 콘텐츠를 인문학 여행과 연계해 많은 관광객이 광주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2025 광주 방문의 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