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5 15:27
Today : 2025.04.16 (수)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5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에 총 57개소로 최다 선정되며 총사업비도 전국 최다인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늦은 이앙(6월 말)이 가능해 이모작에 유리한 특성이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밥쌀용 쌀 수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및 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번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은 전국 151개소 중 전남이 57개소로 전국 최다 선정됐다. 이중 교육·컨설팅 지원 대상은 57개소, 교육·컨설팅과 시설·장비까지 함께 지원받는 곳은 14개소다.
이는 전남도가 자체 사전 발표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경영체별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예상 질의응답을 준비해 중앙단위 평가에 대비한 것이 주효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171억 원 중 전국 최다인 74억 원(43.5%)을 확보, 국비 3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비 29억 원과 자부담 8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년 가루쌀 재배면적도 4천563ha로 현재 전국 최대면적이다. 단지별로 가루쌀 생산·관리 매뉴얼에 맞춰 종자 공급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가루쌀은 생산 전량을 정부가 매입함에 따라 판로가 안정적이며, 수입 밀 대체로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가루쌀 재배 방법 등에 대한 농업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
오늘의 로컬맛집은 광주 봉선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저팔계'이다. 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개구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대기가...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로컬맛집인 오메야가마솥육개장은 지역 맛집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특별한 식당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며 그 명성을 ...
(사진=노대동 호수공원) 광주 노대동 호수공원, 늦가을의 정취가 물든 공원에서, 붉은 단풍잎들이 바람에 춤추듯 흩날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