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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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이 5월 한 달간 50여 종, 8만여 본의 봄꽃으로 뒤덮인다.
'제5회 유성봄꽃전시회'가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유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8~10일 유성온천문화축제와 연계 개최돼 봄 나들이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유성봄꽃전시회는 '봄꽃·빛·정원'을 주제로, 수국·라벤더·델피늄 등 50여 종의 꽃과 대형 조형물, 야간 경관조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메인광장에는 풍차 꽃 조형물과 수국이 배치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화훼원에는 라벤더를 심어 향기와 함께 즐기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반도지 수변 공간에는 델피늄이 식재돼 물과 꽃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보행 동선에는 가로등·스탠드형 화분을 배치하고 어은교를 꽃다리로 꾸며 걸으면서 즐기는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꽃폭포·꽃탑·원형돔 등 다양한 규모의 꽃 조형물도 곳곳에 설치된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더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야경 코스로도 즐길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카네이션 포토존'도 별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한다.
2022년 첫 행사 이후 매년 규모를 키워온 유성봄꽃전시회는 지난 제3회·제4회 행사 모두 봄꽃 8만여 본을 전시하며 꾸준히 대전 도심 속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유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기고 유성온천문화축제와 연계 운영해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개 행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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