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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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개최하는 '지리산 구룡폭포길 행복걷기 행사'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주천면 구룡폭포 일대에서 열린다.
남원시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4km 가을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문화를 한껏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걷기 코스는 주천 호경주차장을 출발해 구룡폭포와 저류지(흙탕물 저감시설)를 지나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느긋하게 걷기를 즐기기에 적합한 이 구간은 지리산 자락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자연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운영 측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과 남원시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아랑고고 장구, 통기타,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걷기 행위를 넘어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문화공연과 치유의 시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 강조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자연 체험, 문화공연이 결합된 생태관광의 모범적 사례로, 지리산의 가을 풍경을 경험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에게 일상 속 쉼표를 제공한다.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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