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02 10:14
Today : 2025.04.03 (목)

  • 구름많음속초7.0℃
  • 박무2.3℃
  • 맑음철원1.8℃
  • 맑음동두천2.2℃
  • 맑음파주4.2℃
  • 흐림대관령1.2℃
  • 구름많음춘천2.8℃
  • 구름많음백령도7.3℃
  • 흐림북강릉7.0℃
  • 흐림강릉7.7℃
  • 구름많음동해8.1℃
  • 박무서울5.6℃
  • 박무인천5.5℃
  • 구름많음원주2.1℃
  • 구름많음울릉도7.0℃
  • 박무수원5.0℃
  • 흐림영월2.8℃
  • 흐림충주3.7℃
  • 맑음서산5.2℃
  • 구름조금울진8.2℃
  • 박무청주2.7℃
  • 박무대전6.0℃
  • 맑음추풍령2.1℃
  • 맑음안동4.3℃
  • 구름많음상주2.7℃
  • 구름많음포항9.2℃
  • 구름많음군산6.4℃
  • 박무대구5.0℃
  • 박무전주7.6℃
  • 구름조금울산7.3℃
  • 맑음창원8.1℃
  • 구름많음광주7.5℃
  • 맑음부산9.6℃
  • 맑음통영7.1℃
  • 흐림목포7.4℃
  • 맑음여수7.5℃
  • 흐림흑산도6.6℃
  • 흐림완도8.0℃
  • 맑음고창6.7℃
  • 맑음순천4.5℃
  • 맑음홍성(예)5.4℃
  • 구름많음3.0℃
  • 구름많음제주9.8℃
  • 구름많음고산9.3℃
  • 구름많음성산9.7℃
  • 맑음서귀포11.1℃
  • 맑음진주5.8℃
  • 맑음강화5.4℃
  • 구름많음양평3.1℃
  • 흐림이천3.4℃
  • 맑음인제1.2℃
  • 구름많음홍천4.2℃
  • 흐림태백2.7℃
  • 구름많음정선군1.1℃
  • 흐림제천2.2℃
  • 구름조금보은1.7℃
  • 구름조금천안2.7℃
  • 구름조금보령5.0℃
  • 맑음부여5.2℃
  • 맑음금산4.3℃
  • 맑음5.3℃
  • 구름조금부안6.3℃
  • 맑음임실6.5℃
  • 맑음정읍5.1℃
  • 맑음남원5.7℃
  • 맑음장수3.5℃
  • 맑음고창군5.5℃
  • 구름많음영광군7.3℃
  • 맑음김해시6.3℃
  • 맑음순창군4.4℃
  • 맑음북창원7.5℃
  • 맑음양산시5.9℃
  • 맑음보성군7.0℃
  • 흐림강진군6.2℃
  • 맑음장흥6.2℃
  • 흐림해남7.7℃
  • 맑음고흥6.9℃
  • 맑음의령군5.5℃
  • 맑음함양군3.6℃
  • 맑음광양시7.2℃
  • 흐림진도군7.3℃
  • 맑음봉화2.1℃
  • 맑음영주3.1℃
  • 구름조금문경3.3℃
  • 맑음청송군4.4℃
  • 구름조금영덕8.5℃
  • 구름많음의성4.1℃
  • 흐림구미4.3℃
  • 구름많음영천4.3℃
  • 구름조금경주시6.8℃
  • 맑음거창3.2℃
  • 맑음합천4.0℃
  • 맑음밀양4.8℃
  • 맑음산청3.8℃
  • 맑음거제7.8℃
  • 맑음남해8.2℃
  • 맑음7.1℃
기상청 제공
전설의 호랑비 숲길 열린다…나주 불회사 산림휴양 명소 탄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전설의 호랑비 숲길 열린다…나주 불회사 산림휴양 명소 탄생

6월까지 둘레길 완공
천년고찰과 어우러진 힐링 숲길 조성

나주 불회사.jpg

 

나주 불회사는 ‘춘불회추내장(春佛會秋內藏)’, 즉 ‘봄에는 불회사, 가을에는 내장사’라는 옛말이 전해질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통 사찰이다. 


시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도면 덕룡산에 있는 불회사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불회사 둘레길의 공식 명칭은 호랑비 숲길로 조선시대 호랑이가 불회사 비자나무 숲에 찾아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 명칭은 불회사 주지 철인 스님이 직접 작명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 길은 사찰을 둘러싼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조성되며 방문객들에게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레길은 사찰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따라 총 2.6㎞로 지난해 1.5㎞ 구간을 먼저 준공한 데 이어 올해 1.1㎞ 구간을 추가 조성해 오는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국가산림문화자산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비자나무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보호 가치가 높은 산림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둘레길 조성을 통해 불회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산림휴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불회사 둘레길이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