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19 14:59
Today : 2025.12.20 (토)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는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야제 특별콘서트 ‘캠퍼스 플러스’를 중심으로 국악과 클래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전야제 ‘캠퍼스 플러스’는 12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며, 판소리, 정가, 해금, 바이올린, 소프라노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참여진은 △판소리 안이호·이혜진(밴드 이날치 보컬) △정가 이유림 △소프라노 이은샘 △해금 고수정 △바이올린 문민송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 국악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서사처럼 흐르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야제 무대는 ‘PAN’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가 ‘바른노래 SONG’ △해금·바이올린·판소리 협연 ‘바흐 아다지오 & 아리랑’ △정가·소프라노·판소리 3중 협연 ‘아름다운 나라’ △전체 앙상블 ‘대한독립만세’가 이어지며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전야제 이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본 행사인 ‘크리스마스 플라자’가 나흘간 펼쳐진다. 18일 개막 공연은 ‘서울대 첼로 앙상블’이 맡는다. 이들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 수상자와 전문 연주자 과정 학생들로 구성돼 크리스마스 시즌의 분위기를 더 고조시킬 전망이다.
본 행사 기간에는 캐럴 워크숍, 작은 음악극, 재즈 나이트, 쿠키 나눔&버스킹, 앙상블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은 물론 본교가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서울대와 함께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문화행사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크리스마스 특별 전야제는 한 번에 모이기 어려운 정상급 아티스트가 직접 꾸미는 합동 무대로, 시흥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연말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협력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기회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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