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09 00:52
Today : 2025.04.09 (수)

  • 맑음속초5.8℃
  • 구름많음5.1℃
  • 구름많음철원5.0℃
  • 구름많음동두천7.3℃
  • 흐림파주5.0℃
  • 맑음대관령-2.0℃
  • 구름많음춘천6.0℃
  • 구름많음백령도8.7℃
  • 맑음북강릉9.2℃
  • 맑음강릉7.2℃
  • 맑음동해7.1℃
  • 구름많음서울9.4℃
  • 구름많음인천7.8℃
  • 구름많음원주6.8℃
  • 맑음울릉도8.0℃
  • 구름많음수원6.4℃
  • 구름조금영월4.6℃
  • 구름많음충주5.4℃
  • 구름많음서산4.0℃
  • 맑음울진5.5℃
  • 구름조금청주8.4℃
  • 구름조금대전7.3℃
  • 맑음추풍령3.2℃
  • 맑음안동7.5℃
  • 구름조금상주5.5℃
  • 맑음포항8.9℃
  • 구름조금군산4.7℃
  • 맑음대구9.1℃
  • 맑음전주7.7℃
  • 맑음울산7.4℃
  • 맑음창원8.9℃
  • 구름많음광주8.8℃
  • 맑음부산10.9℃
  • 구름조금통영11.2℃
  • 박무목포7.5℃
  • 구름조금여수10.5℃
  • 구름조금흑산도8.1℃
  • 구름조금완도7.8℃
  • 구름많음고창2.6℃
  • 구름조금순천2.4℃
  • 구름많음홍성(예)4.8℃
  • 구름조금4.4℃
  • 구름많음제주11.2℃
  • 구름많음고산12.3℃
  • 구름조금성산8.2℃
  • 구름많음서귀포12.6℃
  • 맑음진주5.5℃
  • 구름많음강화7.2℃
  • 구름많음양평7.4℃
  • 구름많음이천6.0℃
  • 구름많음인제5.1℃
  • 구름많음홍천5.6℃
  • 맑음태백0.3℃
  • 구름조금정선군2.1℃
  • 구름조금제천2.8℃
  • 구름조금보은2.7℃
  • 구름많음천안3.9℃
  • 구름조금보령4.1℃
  • 구름조금부여3.8℃
  • 구름많음금산3.1℃
  • 구름많음6.3℃
  • 구름조금부안4.7℃
  • 구름조금임실2.3℃
  • 구름조금정읍4.0℃
  • 구름조금남원3.9℃
  • 구름조금장수0.8℃
  • 구름많음고창군4.2℃
  • 구름많음영광군4.4℃
  • 맑음김해시10.5℃
  • 구름조금순창군3.1℃
  • 맑음북창원10.9℃
  • 맑음양산시10.7℃
  • 구름조금보성군4.6℃
  • 구름조금강진군4.8℃
  • 구름조금장흥2.6℃
  • 구름조금해남1.5℃
  • 구름조금고흥4.1℃
  • 맑음의령군6.7℃
  • 구름조금함양군3.0℃
  • 구름조금광양시9.6℃
  • 구름조금진도군3.1℃
  • 맑음봉화1.5℃
  • 구름조금영주4.1℃
  • 구름조금문경7.2℃
  • 맑음청송군2.8℃
  • 맑음영덕4.9℃
  • 맑음의성4.1℃
  • 맑음구미6.2℃
  • 맑음영천5.0℃
  • 맑음경주시4.9℃
  • 구름조금거창
  • 맑음합천7.0℃
  • 맑음밀양7.0℃
  • 구름조금산청5.1℃
  • 맑음거제8.9℃
  • 구름조금남해9.0℃
  • 맑음10.7℃
기상청 제공
2025년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는? 나주시 11만원 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년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는? 나주시 11만원 제시

단순 노무, 8시간 기준으로 제시
탄력적 인건비 운영 가능

농촌 농부 삽질 (1).png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5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촌근로자의 하루 인건비 기준금액을 11만 원(단순 노무, 8시간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2023년 8월에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매년 농촌 노동력 정책과 인건비 조정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함께 인력소개소 대표 및 노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농촌인력 임금 동향과 물가 상승률, 근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인건비 기준과 외국인 불법 체류자의 근로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결정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해 첫 시행 당시 농촌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농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인건비를 자율적으로 가감 적용해 근로자와 농가 간 상호 협력을 유도하고 현실적인 노동 대가를 반영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우리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과 지속적 농업을 위해 제시된 적정 인건비는 농가와 근로자 간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인력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800명으로 이 중 660명을 영농철이 집중된 상반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