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3 11:30
Today : 2025.04.14 (월)
오늘의 로컬맛집 이야기는 제철 주꾸미 이야기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제철 알배기 주꾸미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광주 화정동에 위치한 왕대박삼순이네는 싱싱한 남해안 직송 쭈꾸미로 만든 샤브샤브를 선보이며 지역 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왕대박삼순이네의 특별함은 크기와 신선도에 있다.
수족관에서 움직이는 큼직한 주꾸미를 보면 신선함을 바로 체감할 수 있다. 크기가 커서 작은 돌문어로 착각할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나다.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을수 있지만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기본 반찬 8종과 함께 제공되는 샤브샤브는 향긋한 미나리와 새송이버섯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풍성함을 자랑한다.
특히 미나리는 추가 주문도 가능해 취향껏 더 즐길 수 있다.
쭈꾸미 샤브샤브는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시원하다. 사장님이 알려준 팁대로 주꾸미 머리를 먼저 넣고 익히면 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과 부드러운 다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국물에 먹물을 살짝 풀어 먹으면 감칠맛이 배가돼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꼭 맛봐야 할 메뉴는 볶음밥이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난 후, 미나리와 양파, 참기름, 김가루 등을 넣고 먹물로 코팅된 볶음밥은 별미 중의 별미다. 머리를 남겨 잘게 썰어 넣으면 더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건강한 국산 재료와 제철음식을 기반으로 한 왕대박삼순이네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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