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먹거리 6000원…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31일 개막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11.06 00:48
Today : 2025.11.06 (목)

  • 맑음속초7.6℃
  • 맑음2.4℃
  • 맑음철원1.4℃
  • 맑음동두천4.0℃
  • 맑음파주2.9℃
  • 맑음대관령-1.8℃
  • 맑음춘천2.8℃
  • 맑음백령도11.9℃
  • 맑음북강릉6.4℃
  • 맑음강릉8.0℃
  • 맑음동해7.5℃
  • 맑음서울8.0℃
  • 맑음인천9.5℃
  • 맑음원주3.6℃
  • 맑음울릉도12.7℃
  • 박무수원5.0℃
  • 맑음영월3.7℃
  • 맑음충주2.5℃
  • 맑음서산5.2℃
  • 맑음울진6.8℃
  • 박무청주6.7℃
  • 박무대전5.3℃
  • 맑음추풍령2.7℃
  • 안개안동6.0℃
  • 맑음상주3.9℃
  • 맑음포항11.2℃
  • 맑음군산7.0℃
  • 박무대구7.5℃
  • 박무전주6.8℃
  • 박무울산11.5℃
  • 맑음창원11.2℃
  • 박무광주8.4℃
  • 맑음부산13.6℃
  • 맑음통영12.3℃
  • 맑음목포9.7℃
  • 맑음여수13.5℃
  • 박무흑산도13.8℃
  • 맑음완도9.1℃
  • 맑음고창5.5℃
  • 맑음순천3.2℃
  • 박무홍성(예)3.9℃
  • 맑음2.5℃
  • 구름조금제주15.7℃
  • 맑음고산15.7℃
  • 맑음성산15.7℃
  • 맑음서귀포16.6℃
  • 맑음진주4.5℃
  • 맑음강화6.3℃
  • 맑음양평4.8℃
  • 맑음이천2.8℃
  • 맑음인제3.6℃
  • 맑음홍천2.4℃
  • 맑음태백2.8℃
  • 흐림정선군4.5℃
  • 맑음제천1.5℃
  • 맑음보은2.4℃
  • 맑음천안3.0℃
  • 맑음보령7.2℃
  • 맑음부여4.2℃
  • 맑음금산4.1℃
  • 맑음5.1℃
  • 맑음부안6.2℃
  • 맑음임실3.4℃
  • 맑음정읍5.9℃
  • 맑음남원5.0℃
  • 맑음장수1.4℃
  • 맑음고창군5.6℃
  • 맑음영광군7.0℃
  • 맑음김해시10.6℃
  • 맑음순창군4.2℃
  • 맑음북창원10.1℃
  • 맑음양산시9.8℃
  • 맑음보성군7.2℃
  • 맑음강진군6.2℃
  • 맑음장흥5.2℃
  • 맑음해남4.8℃
  • 맑음고흥5.4℃
  • 맑음의령군3.3℃
  • 맑음함양군2.4℃
  • 맑음광양시9.6℃
  • 맑음진도군6.4℃
  • 맑음봉화3.3℃
  • 맑음영주3.7℃
  • 맑음문경4.3℃
  • 맑음청송군7.0℃
  • 맑음영덕8.3℃
  • 맑음의성4.4℃
  • 맑음구미4.2℃
  • 맑음영천5.4℃
  • 맑음경주시6.9℃
  • 맑음거창1.4℃
  • 맑음합천5.0℃
  • 구름조금밀양6.3℃
  • 맑음산청3.5℃
  • 맑음거제11.1℃
  • 맑음남해10.1℃
  • 박무8.1℃
기상청 제공
제철 먹거리 6000원…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31일 개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제철 먹거리 6000원…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31일 개막

순천푸드앤 아트페스티벌.jpg

 

2025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원도심 중앙로 일원에서 '푸드와 아트가 하나되는, 푸아하 순천'을 주제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중앙로 4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도심 한복판을 거대한 축제장으로 바꾸는 순천의 대표 도심형 거리 축제다.



올해는 '착한가격·착한소비·착한환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더해 누구나 즐겁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착한 축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푸드마켓에서는 순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6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여러 음식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돌아다니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시는 가격 거품을 줄이고 누구나 지갑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민형 축제로 준비했다. 착한가격으로 즐기면서 착한소비를 통해 원도심 상권의 활기를 기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올해는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페스티벌(동행축제)'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쇼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순천의 로컬 브랜드와 특산품이 실시간으로 소개된다. 칠게장 크림파스타 밀키트, 순천 꼬막 초무침, 고들빼기김치 등 순천만의 맛과 이야기가 담긴 로컬 밀키트 상품이 주요 콘텐츠로 등장한다.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환경적 측면에서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100원 축제 셔틀버스'를 도입한다.



또 축제 종합안내소에서 '순천 관광 할인쿠폰'을 배포해 ▲정원드림호(7천 원 탑승권) ▲순천낙안읍성(외지인 50% 입장료 할인) ▲순천드라마촬영장(무료입장) 등 다양한 관광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의 거리를 따라 펼쳐지는 아트마켓은 체험과 전시, 판매가 어우러진 열린 예술 공간이다.


지역 예술가와 청년 창작자들의 작품 전시, 시민 참여형 체험 공간이 이어지고 중앙로 곳곳에서는 서커스 드라마·버블쇼·마술쇼·아프리카 타악 퍼레이드 등 흥미로운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푸드마켓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로컬 셰프와 셀러, 순천의 대표 음식 닭구이거리존을 이끄는 상인회, 아트마켓을 채우는 지역 예술가들까지 푸아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순천 시민들이다.


시는 축제 기간 중앙로 4차선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행사장을 경유하는 버스는 임시 우회 운행한다. 시는 도로 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쓰레기 관리, 보행 동선 정비, 응급 상황 대응 등 세부 운영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가 아니라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순천형 도심축제의 대표 모델"이라며 "올해는 착한가격, 착한소비, 착한환경을 주제로 한 진짜 '착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