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맞춤형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을 공동체 활력UP!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순창군 지역역량강화사업 주민맞춤형 활성화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면,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 등 3개 면 1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마을회관을 단순한 모임 장소가 아닌,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활기찬 공동체 공간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산, 도마, 시계, 에코백 꾸미기 등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공예 체험 활동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민들은 서로 도와가며 작품을 완성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한층 더 다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이웃들과 함께 모여 만들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직접 만든 작품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장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농촌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마을에 활력이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