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1.06 14:14
Today : 2026.11.07 (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11월 7일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맞아 부산 광안리 상공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에어쇼는 오후 4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되며,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블랙이글스는 7일 오후 4시부터 4시 10분까지 광안리 일대 상공에서 화려한 곡예비행을 펼친다. 이번 비행은 부산불꽃축제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으며, 별도의 사전 연습은 진행하지 않는다.
공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비행 일정이 조정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람을 계획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당일 공식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제21회 부산불꽃축제는 7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 본행사는 중국 불꽃 연출 업체의 해외 초청 불꽃쇼로 시작해, ‘부산의 꿈’을 주제로 한 부산 멀티불꽃쇼와 커튼콜 불꽃으로 이어진다.
축제 당일에는 오후 1시부터 해변 북크닉, 초크아트와 스크래치북 체험, 부산 지역 인디밴드 버스킹 등 사전 행사가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는 개막을 알리는 예고성 불꽃이 세 차례 쏘아 올라진다.
부산시는 축제 당일 1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에 나선다. 광안대교와 행사장 주변 도로는 시간대별로 단계적 통제가 시행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낮 시간대에 진행되지만,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비행이라 사진 촬영 명소로 주목받는다. 이후 해질녘 예고 불꽃과 밤하늘의 본 불꽃쇼까지 이어져 하루 동안 다채로운 관람 코스가 완성된다.
광안리의 바다 위로 검은 기체가 빗장을 이루고 하늘을 가르는 순간, 곧이어 밤이 되면 불꽃이 광안대교와 함께 수면을 물들인다. 낮의 짜릿함과 밤의 낭만이 이어지는 부산불꽃축제는 가을 부산을 대표하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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