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여행] 붉노랑 상사화 절정, 부안 변산마실길 따라 가을이 열렸다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09.13 21:58
Today : 2025.09.14 (일)

  • 구름많음속초19.3℃
  • 구름조금19.7℃
  • 구름많음철원17.4℃
  • 구름많음동두천18.2℃
  • 구름조금파주18.2℃
  • 구름많음대관령14.8℃
  • 구름많음춘천19.8℃
  • 구름조금백령도20.2℃
  • 흐림북강릉18.9℃
  • 흐림강릉19.6℃
  • 흐림동해19.7℃
  • 흐림서울21.7℃
  • 흐림인천21.8℃
  • 구름많음원주21.2℃
  • 흐림울릉도21.1℃
  • 흐림수원21.4℃
  • 구름많음영월19.8℃
  • 구름많음충주21.9℃
  • 구름많음서산21.8℃
  • 흐림울진20.6℃
  • 흐림청주24.1℃
  • 흐림대전23.1℃
  • 흐림추풍령21.2℃
  • 흐림안동20.3℃
  • 흐림상주21.3℃
  • 흐림포항21.4℃
  • 흐림군산22.2℃
  • 비대구21.2℃
  • 비전주22.7℃
  • 구름많음울산20.6℃
  • 구름많음창원24.7℃
  • 구름많음광주22.7℃
  • 구름많음부산23.1℃
  • 구름많음통영24.4℃
  • 구름많음목포23.6℃
  • 구름조금여수24.6℃
  • 구름많음흑산도24.2℃
  • 구름조금완도23.5℃
  • 맑음고창21.5℃
  • 구름많음순천21.8℃
  • 구름조금홍성(예)22.3℃
  • 흐림22.6℃
  • 구름많음제주26.9℃
  • 구름조금고산26.2℃
  • 구름조금성산24.7℃
  • 구름많음서귀포26.5℃
  • 구름많음진주23.9℃
  • 구름많음강화19.1℃
  • 구름많음양평20.5℃
  • 구름많음이천20.7℃
  • 구름많음인제17.7℃
  • 흐림홍천19.7℃
  • 흐림태백16.6℃
  • 흐림정선군19.0℃
  • 구름많음제천20.2℃
  • 흐림보은22.8℃
  • 흐림천안22.4℃
  • 구름많음보령21.9℃
  • 흐림부여22.0℃
  • 흐림금산22.7℃
  • 흐림21.5℃
  • 흐림부안22.3℃
  • 구름조금임실21.0℃
  • 구름많음정읍21.6℃
  • 흐림남원22.3℃
  • 맑음장수20.6℃
  • 맑음고창군21.7℃
  • 흐림영광군22.0℃
  • 구름많음김해시23.1℃
  • 흐림순창군21.1℃
  • 구름많음북창원26.1℃
  • 구름많음양산시23.6℃
  • 구름조금보성군23.2℃
  • 구름많음강진군22.4℃
  • 구름많음장흥22.0℃
  • 구름많음해남22.6℃
  • 구름조금고흥23.3℃
  • 구름많음의령군24.3℃
  • 흐림함양군24.4℃
  • 구름조금광양시23.8℃
  • 구름많음진도군21.6℃
  • 흐림봉화19.2℃
  • 흐림영주19.8℃
  • 흐림문경20.6℃
  • 흐림청송군19.5℃
  • 흐림영덕19.5℃
  • 구름많음의성20.7℃
  • 맑음구미22.0℃
  • 구름많음영천20.3℃
  • 구름많음경주시20.9℃
  • 흐림거창22.9℃
  • 구름많음합천22.8℃
  • 구름많음밀양23.1℃
  • 구름많음산청23.8℃
  • 구름많음거제23.7℃
  • 구름조금남해24.0℃
  • 구름많음23.2℃
기상청 제공
[로컬여행] 붉노랑 상사화 절정, 부안 변산마실길 따라 가을이 열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로컬여행] 붉노랑 상사화 절정, 부안 변산마실길 따라 가을이 열렸다

변산마실길 제2코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3).jpg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항)가 붉노랑 상사화로 물들며 로컬여행지로 가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부안군은 붉노랑 상사화가 9월초와 중순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2).jpg

 

붉노랑 상사화는 잎과 꽃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아 ‘잎은 꽃을, 꽃은 잎을 그리워한다’는 애틋한 사연을 담고 있다.


꽃말 또한 ‘그리움’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알려져, 매년 가을이면 변산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각별한 울림을 준다.


특히 변산반도는 국내 대표 해넘이 명소로, 붉은 노을과 상사화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4).jpg

 

부안군은 변산마실길을 따라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 재방문율이 높다고 설명한다.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가 하얗게 길을 수놓았고, 가을 초입에는 붉노랑 상사화가 장관을 연출한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걷기에 적합해졌고, 제2코스에서 제3코스로 이어지는 탐방을 즐기는 방문객도 늘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 여행 코스 (1).jpg

 

변산마실길 3코스에 위치한 적벽강과 채석강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세계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붉은 절벽이 바다와 맞닿은 적벽강, 겹겹이 쌓인 퇴적층이 장관을 이루는 채석강은 자연사적 가치와 더불어 가을 여행지로 부안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 주말이 절정을 맞은 상사화 탐방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가을의 한 장면을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