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노랑 상사화로 물든 변산마실길, 가을 절정의 풍경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09.13 16:19
Today : 2025.09.13 (토)

  • 흐림속초19.3℃
  • 구름많음23.0℃
  • 구름많음철원21.5℃
  • 구름많음동두천22.5℃
  • 흐림파주21.3℃
  • 흐림대관령15.8℃
  • 흐림춘천23.1℃
  • 구름많음백령도22.4℃
  • 흐림북강릉19.2℃
  • 흐림강릉20.2℃
  • 흐림동해20.1℃
  • 흐림서울25.1℃
  • 흐림인천24.4℃
  • 흐림원주23.4℃
  • 구름많음울릉도21.3℃
  • 흐림수원24.2℃
  • 흐림영월21.1℃
  • 흐림충주23.2℃
  • 흐림서산23.9℃
  • 흐림울진21.4℃
  • 흐림청주25.7℃
  • 구름많음대전25.8℃
  • 흐림추풍령25.5℃
  • 구름많음안동23.6℃
  • 구름많음상주25.9℃
  • 흐림포항22.4℃
  • 구름많음군산24.3℃
  • 흐림대구23.6℃
  • 흐림전주24.6℃
  • 흐림울산20.8℃
  • 흐림창원27.3℃
  • 구름많음광주25.2℃
  • 흐림부산27.2℃
  • 구름많음통영26.7℃
  • 구름조금목포25.1℃
  • 구름많음여수25.8℃
  • 맑음흑산도24.5℃
  • 구름조금완도26.4℃
  • 구름많음고창24.0℃
  • 구름많음순천25.1℃
  • 비홍성(예)24.4℃
  • 흐림23.7℃
  • 구름조금제주28.4℃
  • 구름조금고산26.8℃
  • 구름조금성산27.9℃
  • 구름조금서귀포27.7℃
  • 구름많음진주26.7℃
  • 흐림강화23.7℃
  • 흐림양평24.0℃
  • 흐림이천22.9℃
  • 흐림인제19.9℃
  • 흐림홍천22.1℃
  • 흐림태백17.3℃
  • 흐림정선군20.5℃
  • 흐림제천20.9℃
  • 구름많음보은23.8℃
  • 흐림천안23.8℃
  • 흐림보령23.8℃
  • 흐림부여24.5℃
  • 구름많음금산25.3℃
  • 흐림23.8℃
  • 구름많음부안23.3℃
  • 구름많음임실24.1℃
  • 구름많음정읍24.1℃
  • 흐림남원26.9℃
  • 흐림장수24.0℃
  • 구름많음고창군24.0℃
  • 구름많음영광군23.7℃
  • 흐림김해시26.8℃
  • 구름많음순창군25.6℃
  • 흐림북창원27.6℃
  • 흐림양산시28.3℃
  • 구름조금보성군26.1℃
  • 구름조금강진군27.2℃
  • 구름조금장흥27.4℃
  • 구름조금해남25.7℃
  • 구름조금고흥26.4℃
  • 구름많음의령군26.8℃
  • 구름많음함양군26.9℃
  • 구름많음광양시27.1℃
  • 맑음진도군24.8℃
  • 흐림봉화22.0℃
  • 구름많음영주23.3℃
  • 구름많음문경24.3℃
  • 흐림청송군21.6℃
  • 흐림영덕20.8℃
  • 구름많음의성26.0℃
  • 흐림구미26.1℃
  • 흐림영천21.6℃
  • 흐림경주시22.3℃
  • 흐림거창26.1℃
  • 흐림합천26.6℃
  • 흐림밀양28.6℃
  • 흐림산청26.1℃
  • 흐림거제26.3℃
  • 구름많음남해26.8℃
  • 흐림27.4℃
기상청 제공
붉노랑 상사화로 물든 변산마실길, 가을 절정의 풍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붉노랑 상사화로 물든 변산마실길, 가을 절정의 풍경

변산마실길 2코스, 샤스타데이지 이어 붉노랑상사화 장관
서해 낙조와 어우러진 가을 명소

변산마실길 붉노랑상사화.jpg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이 9월 가을의 시작을 알리며 붉노랑상사화로 물들고 있다. 짧은 개화 시기에도 화려한 풍광으로 사진가와 여행객들을 불러들이며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마실길 2코스는 지난 5월 샤스타데이지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은 데 이어, 9월 초 붉노랑상사화가 이어지며 또 다른 장관을 펼치고 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상사화 군락지가 곳곳에 형성돼 있어, 가을 출사를 나선 사진작가들의 카메라 셔터가 분주하다.

 

 

특히 위도에서 시작된 상사화 군락은 길을 따라 붉고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며 이어지고 있다.

 

가을빛으로 물드는 서해 바다와 붉노랑 꽃길이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해가 질 무렵 낙조까지 더해지면 변산마실길은 가을 비경을 압도적으로 선사한다.

 

 

상사화의 꽃말은 ‘그리움·기다림·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짧은 개화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 꽃길은 보는 이에게 깊은 감정의 울림을 안긴다.

 

군은 이번 개화 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이 산책과 사진 촬영으로 자연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길 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사화와 서해 낙조의 조화는 변산마실길의 상징적인 풍경”이라며 “이번 가을에도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