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폴킴·에일리등 출연, K-pop 콘서트 '2025 My FESTA in 여수' 개최

여수시는 오는 6월 '2025 My FESTA in 여수'의 핵심 이벤트인 K-pop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한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인 스테이씨, 온앤오프, 폴킴, 에일리, 싸이커스, 라잇썸, 정승원 등 7팀이 출연을 확정하며, 6월 13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1회차인 6월 13일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과 ‘한국 감성’을 노래하는 가수들이 무대를 빛내고, 2회차인 6월 15일에는 폴킴, 에일리, 정승원 등 실력파 가수들이 온몸으로 ‘K-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는 필리핀, 멕시코, 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의 수상 경력을 갖춘 해외 커버댄스팀이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콘서트 피날레는 1,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로, 밤바다 위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5월 30일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선착순 340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공연 입장 시간은 오후 4시부터다.

공연장 주변에는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 다양한 사전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관광문화 누리집(www.yeosu.go.kr/mykys)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축제는 K-문화와 여수의 낭만이 만나는 세계적 한류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감동하는 특별한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