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8 17:49
Today : 2025.04.18 (금)

  • 구름조금속초14.1℃
  • 구름조금16.0℃
  • 구름많음철원16.6℃
  • 구름조금동두천16.2℃
  • 구름많음파주12.9℃
  • 맑음대관령12.6℃
  • 맑음춘천16.5℃
  • 흐림백령도11.1℃
  • 구름많음북강릉17.8℃
  • 구름많음강릉18.7℃
  • 구름많음동해16.3℃
  • 맑음서울17.7℃
  • 구름많음인천12.8℃
  • 맑음원주17.6℃
  • 맑음울릉도17.1℃
  • 맑음수원14.3℃
  • 맑음영월16.4℃
  • 맑음충주16.3℃
  • 구름조금서산12.5℃
  • 구름조금울진16.3℃
  • 구름조금청주20.8℃
  • 구름조금대전18.7℃
  • 구름조금추풍령19.0℃
  • 맑음안동19.3℃
  • 맑음상주22.2℃
  • 맑음포항22.5℃
  • 구름많음군산13.0℃
  • 맑음대구21.8℃
  • 구름많음전주16.5℃
  • 맑음울산20.0℃
  • 맑음창원17.0℃
  • 구름많음광주17.5℃
  • 맑음부산17.1℃
  • 흐림통영16.6℃
  • 구름많음목포16.0℃
  • 구름많음여수16.7℃
  • 안개흑산도12.2℃
  • 구름많음완도18.0℃
  • 구름많음고창17.6℃
  • 구름많음순천16.4℃
  • 맑음홍성(예)15.8℃
  • 구름조금19.9℃
  • 맑음제주18.8℃
  • 구름많음고산16.4℃
  • 맑음성산18.7℃
  • 맑음서귀포19.2℃
  • 구름조금진주18.1℃
  • 흐림강화11.5℃
  • 구름조금양평16.6℃
  • 맑음이천17.6℃
  • 맑음인제16.2℃
  • 맑음홍천16.3℃
  • 맑음태백14.5℃
  • 맑음정선군15.8℃
  • 맑음제천13.9℃
  • 구름많음보은19.5℃
  • 구름조금천안16.7℃
  • 구름많음보령13.6℃
  • 구름조금부여16.1℃
  • 구름조금금산19.1℃
  • 구름조금18.3℃
  • 구름많음부안12.9℃
  • 구름많음임실18.7℃
  • 구름많음정읍15.1℃
  • 구름많음남원20.5℃
  • 구름조금장수19.2℃
  • 구름많음고창군19.0℃
  • 구름많음영광군17.2℃
  • 맑음김해시17.4℃
  • 구름많음순창군18.9℃
  • 맑음북창원19.3℃
  • 맑음양산시17.8℃
  • 구름많음보성군15.8℃
  • 구름조금강진군17.6℃
  • 구름많음장흥18.1℃
  • 구름많음해남16.6℃
  • 구름많음고흥18.5℃
  • 맑음의령군19.1℃
  • 구름많음함양군19.3℃
  • 구름많음광양시18.3℃
  • 구름많음진도군16.0℃
  • 맑음봉화13.8℃
  • 맑음영주16.2℃
  • 맑음문경19.3℃
  • 맑음청송군17.8℃
  • 맑음영덕15.8℃
  • 맑음의성18.6℃
  • 맑음구미20.5℃
  • 맑음영천18.5℃
  • 맑음경주시20.0℃
  • 구름조금거창20.3℃
  • 맑음합천20.3℃
  • 맑음밀양18.5℃
  • 구름많음산청18.9℃
  • 흐림거제17.0℃
  • 구름많음남해18.0℃
  • 맑음17.2℃
기상청 제공
'순창군 제1호 명장', 전통 도자기 장인 권운주 씨, 선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제1호 명장', 전통 도자기 장인 권운주 씨, 선정

순창 솟둑뜰 권운주.jpg

 

순창군이 전통 도자기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역 문화 발전에 공헌해 온 권운주씨를 순창군 제1호 명장으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2월 12일부터 30일간 순창군 명인명장 지정 신청을 받은 결과, 2개 부문 4명의 신청자가 접수됐으며, 3월 31일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명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제도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장인정신을 보유한 인물을 발굴했으며, 권운주 명장은 도자기 분야의 깊은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첫 명장의 영예를 안았다.

 

 

권 명장은 35년 이상 도자 예술에 헌신하며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통해 한국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무형문화재 청자 기능 보유자인 고현 조기정 선생의 수제자로서 청자 재현 작업에 깊이 몰두해 왔다.


현재 권 명장은 순창군의‘옹기체험관’을 위탁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옹기와 도자기의 미학과 전통 제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체험관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문화 교육과 체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 첫 시행된 명인명장 제도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장인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권운주 명장이 순창 문화의 대표 인물로서 더욱 활발한 창작과 전승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매년 명인명장을 지정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