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 지금이 절정! 매화꽃의 향연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에 위치한 광양매화마을은 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 중 하나다. 

이곳은 매년 3월이면 하얀 매화꽃과 붉은 꽃이 마을 전체를 뒤덮으며 장관을 이룬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가 늦어져 지금 방문하면 활짝 핀 매화를 볼 수 있는 최적기다. 섬진강변과 어우러진 매화꽃 풍경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광양매화마을은 약 10,000그루의 매화나무가 20만㎡에 걸쳐 심어져 있어 마치 눈이 내린 듯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은 대한민국식품명인 홍쌍리 여사가 운영하는 청매실농원이 자리 잡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농원에서 생산되는 매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화마을에서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다.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농원 위쪽에 위치한 정자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마을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고, 섬진강과 함께 어우러진 매화꽃의 풍경이 압권이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는 광양매화마을의 매화꽃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방문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섬진강변과 어우러진 매화꽃의 향연은 오직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광양매화마을 방문 후에는 근처의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