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4.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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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고창군 하전 어촌계가 바지락 종패 폐사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고창군 바지락협회'를 창립했다.
고창군 하전 어촌계 사무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어촌계원 67명 중 53명이 참석하여 정관 확정과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최근 하전 어촌계는 바지락 종폐 패사로 인해 미수확 바지락이 급증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청년회를 중심으로 '(가)고창군 바지락협회'를 창립하여 위기 극복에 나섰다.
창립총회에서는 기존의 생산분과와 유통분과를 통합하고, 이사회를 통해 매년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가)고창군 바지락협회'는 앞으로 노을대교 공사로 인한 부유물 발생에 따른 지형 변화 대응, 바지락 종패 관세 문제 해결, 새만금 조류 변화에 따른 피해 구역 산정 포함 노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어촌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업인들의 권익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어촌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도 이루어졌다.
특히, 어패류 전체를 대상으로 할지 바지락에만 집중할지에 대한 논의와 종패 폐사 원인 조사 경과에 대한 정보 공유 요구가 있었다.
협동조합은 이러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가)고창군 바지락협회'의 출범은 고창 어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어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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