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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맛집]목포 '낙지둠벙', 소낙탕탕이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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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로컬맛집]목포 '낙지둠벙', 소낙탕탕이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목포 북항 인근맛집
낙지요리 전문식당

목포 북항 낙지둠벙 낙지탕탕이 현지인 찐맛집 (8).jpg

 

목포 북항 낙지둠벙의 소낙탕탕이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다.

 

목포의 맛은 항구에서 시작된다. 특히 목포 북항 인근에 자리 잡은 '낙지둠벙'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전해지는 맛집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소낙탕탕이'는 싱싱한 목포 뻘낙지와 고소한 소고기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목포 북항 낙지둠벙 낙지탕탕이 현지인 찐맛집 (1).jpg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이 작은 식당은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6~7개의 테이블만을 보유한 아담한 공간에서 산낙지, 낙지연포, 낙지탕탕이 등 다양한 낙지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곳의 대표메뉴인 소낙탕탕이는 목포에서 다른지역으로 이사한 현지인들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독보적인 맛을 자랑한다.

 

목포 북항 낙지둠벙 낙지탕탕이 현지인 찐맛집 (9).jpg

 

소낙탕탕이의 매력은 신선한 재료에서 시작된다. 목포 뻘낙지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적당히 다져진 생고기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낸다. 

 

이를 돌김에 싸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의 차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참이슬과 함께 즐기면 그 맛이 배가 되는데, 차가운 술과 따뜻한 안주의 조화가 절묘하다.

 

목포 북항 낙지둠벙 낙지탕탕이 현지인 찐맛집 (12).jpg

 

여기에 새우를 넣어 끓인 미역국은 소낙탕탕이와 함께 즐기는 숨은 별미다. 따뜻한 국물이 속을 달래주어 안주와 술의 균형을 맞춰준다. 

 

또한 고소한 굴비도 곁들여 나오는데, 의외의 조합이지만 술안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낸다.

 


목포 북항 낙지둠벙 낙지탕탕이 현지인 찐맛집 (4).jpg

 

'낙지둠벙'은 화려한 외관이나 넓은 공간은 없지만, 목포 로컬맛집으로서 정직한 맛과 신선한 재료로 승부하는 맛집이다. 

 

목포를 찾는다면,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곳에서 진정한 목포의 맛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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