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29 17:29
Today : 2026.06.30 (화)

전북 부안군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관광택시 요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안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조건 없이 관광택시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요금은 코스별로 나뉜다. 3시간 코스는 기존 7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5시간 코스는 11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6시간 코스는 13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낮아진다. 원하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조합해 다닐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에서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부안의 외곽 명소를 둘러보기에 제격이다.
부안군은 이용객 증가에 맞춰 7월부터 관광택시 운행 대수를 기존 5대에서 7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성수기 수요에 대응해 예약 대기 없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안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채석강, 적벽강, 새만금 등 자연경관이 풍부한 전북의 대표 여름 여행지다. 해안 절벽과 백사장, 낙조 명소가 촘촘하게 이어져 있어 한 코스로 묶어 돌아보기 좋은 곳이다. 관광택시를 활용하면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객에게도 유용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택시가 부안의 주요 명소와 자연경관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대표 관광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 중심의 편리한 여행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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